궁금한 간식 절대 못참아

[공차] 오리지널 콤부차, 청귤 스파클링티 여름 신메뉴 후기

네궁 2023. 7. 26. 17:12
반응형

공차 좋아하시나요? 저는 Yes인데, 사실 버블티 카페 공차이지만 타피오카 펄은 좋아하지 않고 다른 음료들과 토핑들이 맛있어서 좋아합니다. 카페인에 취약해서 커피를 끊거나 줄여보자 하고 가끔 티를 마시곤 하는데 다양한 티와 또 맛있는 과일차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어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. (아, 물론 티에도 카페인이 들어있긴 하더라고요.)

 

저만의 공차 베스트 콤비네이션 조합은 아래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고 지금은 이번 여름 신메뉴로 나온 Let's sparkle를 마시고 온 후기를 써 보겠습니다.


"Let's sparkle!"

여름 신메뉴로 꽤 많은 조합의 음료들이 나왔습니다. 신메뉴보다 기존 스테디셀러 메뉴를 좋아하는 제가 유난히 이번에 더 관심이 갔던 이유는 평소 즐겨마시는 콤부차가 신메뉴에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.

 

공차 여름 신메뉴 리스트, 가격

  • 오리지널 콤부차 + 알로에: 5,100원
  • 패션 프룻 히비스커스 콤부차: 5,100원
  • 트로피칼 스파클링 티: 5,300원
  • 청귤 스파클링 티: 5,300원
  • 얼그레이 스파클링 티: 4,300원
  • 우롱 스파클링 티: 4,300원
  • 자스민 그린 스파클링 티: 4,300원
  • 블랙 스파클링 티: 4,300원

스파클링 티 중에 트로피칼과 청귤을 빼면 기존에 공차에 있던 메뉴들에 스파클링을 추가한 메뉴인 것 같습니다. 콤부차 중에 하나, 스파클링 티 중에 하나를 주문해봤습니다.

 

주문 메뉴

  1. 오리지널 콤부차 + 알로에
  2. 청귤 스파클링 티 + 화이트 펄

오리지널 콤부차는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의 맛이 납니다. 물론 원래 콤부차가 이런 맛이 날 수도 있지만, 콤부차 특유의 발효 맛과 톡쏘는 맛까지 전부 다 느낄 수 있습니다. 기본으로 알로에펄이 추가되어 있어서 씹는 맛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. 다음에 다시 주문한다면 알로에를 한 번 더 추가하거나 화이트 펄을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.

 

청귤 스파클링 티는 기본으로 추가되어 있는 토핑이 없어서 화이트펄을 추가해봤습니다. 워낙 화이트펄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런 과일티에 개인적으로 타피오카 펄은 잘 안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. 화이트펄과 알로에펄 둘 다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. 청귤 스파클링 티는 한 입 마셔보니 청귤 에이드입니다. 하긴,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스파클링 티가 결국 탄산 있는 차니까 에이드,,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 청귤원액인지 청인지 아래 청귤 베이스가 깔려있는데 청귤의 달달새콤한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습니다. 강한 탄산감이나 톡 쏘는 감을 원하신다면 오히려 스파클링 티보다 콤부차가 더 톡쏘는 듯한 목넘김에 탄산이 오히려 센가?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 

개인적으로는 두 가지 다 나쁘지 않아서 다음에 다른 음료들도 먹어보고 싶습니다.


공차 셀프 베스트 콤비네이션 조합

  • 자몽 그린티 에이드 + 알로에, 당도 30
  • 우롱티 + 밀크폼, 당도 30
  • 패션 프룻 히비스커스 + 알로에/화이트펄, 당도 0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