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가가 지방이라 용산역을 종종 이용하는데 성격상 나는 기차출발시간보다 미리미리와서 준비하지 않는다 하하.
항상 촉박하게 도착하거나 실제로 기차를 눈앞에서 놓친적도 몇 번 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미리 도착해있는게 왜 이렇게 시간이 아깝기도하도 귀찮은지 모르겠다.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그리고 미리 준비하셨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기차 시간이 빠듯할때 1분이라도 아까운 그 시간을 줄여줄 방법을 하나 공유하려고 한다.
반대로 기차에서 내려서 지하철로 빨리 갈아타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. 꿀팁이 되길.
용산역을 정차하는 지하철은 1호선과 경의중앙선이다. 1호선, 경의중앙선 2개 다 가능한 방법이니 어떤 호선을 타더라도 해당대상이다.
또 하나 꿀팁이라면, 경의중앙선[문산 방향] 의 경우 빠른하차를 위해 4-1호차에 탑승하길 추천한다. 내리면 바로 에스컬레이터가 있다.
1호선도 용산역[인천방향] 빠른하차는 4-2호차이다.
1분이라도 아까운 시간이기 때문에 제일 최단경로를 찾아야한다.
- 지하철/전철 용산역에서 하차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온다.

- 지하철 출구방향으로 나가지 말고 위 사진처럼 머리 위쪽 표지판에서 KTX 그림을 찾는다. 지하철 타는 곳 6번 근처이다.

- 찾아서 안쪽으로 조금만 가면 이렇게 카드를 찍을 수 있는 통로와 열차 타는 곳에 대한 안내표지판이 있다. 여기서 바로 하차단말기를 찍을 수 있다.

- 카드 찍고 나가면 바로 열차 타러 내려가는 곳에 도착한다. 본인의 기차표에 타는 곳 번호를 확인한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기차가 보인다.
이렇게 하면 지하철에서 내리고 기차까지 빨리가면 2분이면 도착한다. (물론 짐 유무와 개인차에 따라 시간은 다를 수 있다.)
이 방법은 반대로 기차를 타고 왔을 때 용산역에 볼일이 없다면 바로 지하철을 타러 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.
기차를 타고 올라왔다면 바로 용산역사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.

옆 통로를 따라가서 전철 타는 곳으로 간다. 카드 찍고 바로 지하철로 내려갈 수 있다.
이 방법을 알게 된 이후 기차 타는 시간이 훨씬 단축되어서 효율적인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좋은 방법이었다.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용산역에서 간식 사먹는 재미도 꽤 쏠쏠했는데 이렇게 한다면 간식의 유혹에서 멀어지게되곤한다. 이건 조금 많이 아쉽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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